전북 임실 구제역 의심농가는 음성판정 ‘잠복기 고려 지속 관리’

입력 2014-09-29 11:32
[라이프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이던 전북 임실군의 한우농장의 한우 두 마리는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12월3일 “구제역 의심신고에 축산위생연구소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 진단을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한구 200여 마리를 기르고 있던 이 농가는 12월2일 10마리를 대상으로 한 간이 항체 검사 결과 두 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검역원은 밤샘 정밀 조사에 들어가 12월3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다.그러나 관계당국은 구제역 잠복기를 고려해 해당 농장에 대해 10일까지 임상관찰과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그랜저TG, 올해 넘기면 ‘150만원’ 손해 ▶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