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이어 전북 임실서도 구제역 의심신고 ‘확산 우려’

입력 2014-09-29 11:34
[라이프팀]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사상최악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여 관계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농림수산식품부는 12월2일 안동의 한우농장 3곳의 구제역 검사결과, 양성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안동에서 발병 이후 5번째 확정 판정을 받은 것이며 지금까지 6개의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구제역은 2일에만 의심신고가 15건이 접수될 정도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북 임실과 청송군 등에서도 한우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오면서 외부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는 낳고 있어 관계당국은 초긴장상태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관계당국은 축산농가의 의심 가축을 격리 조치하고 가축과 차량, 사람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하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그랜저TG, 올해 넘기면 ‘150만원’ 손해 ▶ 신종 ‘보이스피싱’ 주의사항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