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장교 "연평도 포격은 남한 정부가 도발하도록 유도했다" 글에 수사착수!

입력 2014-09-27 06:07
[라이프팀] 현역 육군 장교가 연평도 포격 책임이 남한에 있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게재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2월1일 "지난달 30일 다음 아고라에서 '연평도 포격은 남한 정부가 도발하도록 유도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두 문장으로 이뤄진 이 게시물은 현재 경찰의 요청으로 이미 삭제됐고 즉시 수사에 나섰다.경찰이 추적한 결과 강원도 육군 모 부대의 한 장교가 글을 작성한 사실을 확인하고 군 헌병대에 사건을 인계했다.해당 부대 관계자 측은 "경찰에서 기초 조사결과를 우편으로 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편물을 확인하고 나서 책임을 물어야 할 사항으로 판단되면 징계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전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처진 볼살 UP시키는 마사지 Tip!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여자에게 사랑받는 신혼여행지, 그곳으로 ▶ 겨울에도 '자전거' 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