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지난해 우리나라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재학생 1인당 교육비가 가장 높은 대학은 차의과학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위권에 든 주요대학은 포항공대가 2위, 한국과학기술원 4위, 서울대5위, 연세대 8위, 성균관대가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고려대, 한양대, 서강대, 이화여대등은 순위안에 들지 못했다.학생 1인당 교육비는 재학생 기준으로 학생 1인당 투자되는 교육비용을 의미하며 총교육비를 전체 재학생수로 나눠 계산한다. 이 지표는 교육여건의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사용되고 있다.12월1일 교육과학기술부가 공개한 '2009년 학생 1인당 교육비 현황'을 살펴보면 4년제 일반대학 173곳의 학생 1인당 연간 교육비의 평균은 약 1,056만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한 액수를 보였다. 국공립대는 약 1254만9000원으로 전년 대비 10.7% 늘어났으며 사립대는 997만4000원으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학교별 금액으로는 차의과대학의 1인당 교육비가 6864만600원으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 뒤로 포항공대 6706만4300원, 중원대 3703만8700원, 한국과학기술원 3501만2800원, 서울대 3543만9500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 전국 4개 공원 ‘자전거 탐방로’ 25km 조성 ▶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