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학생 이선미(여. 20) 양은 화장을 하지 않고는 외출을 할 수가 없다. 얼굴이 못 생겨서가 아니다. 길을 걷고 있을 때면 남자들이 한 번씩 쳐다볼 만큼 매력적인 외모의 소유자인 선미 양. 과연 그의 고민은 무엇일까?민낯이 두려운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다크써글에 있다. 그는 하얀 피부에 화장기가 없어도 얼마든지 청초해보일 수 있는 외모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다크써클의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아무리 꿀피부이면 뭐 하리… 다크써클이 있는 한 청초할 수가 없다. 다크써클은 사람의 첫인상을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마치 멍이 든 것 같은 거뭇거뭇한 다크써글은 얼굴의 중심 부위에 있어 눈에도 쉽게 들어온다. 이물질은 아니나 결코 깔끔한 느낌은 줄 수 없으며, 더불어 피곤하고 기운 없는 인상을 남기게 된다. 이에 따라 필사적으로 화장에 목숨(?) 거는 여성들을 찾아볼 수 있다. 컨실러로 최대한 피부톤과 흡사하게 맞춰보려고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아 쉼 없이 파우더를 덧바르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피부의 호흡을 방해하는 등 2차적인 부작용을 유도하는 행위나 마찬가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결국 ‘다크써클 성형’이라는 근본적인 해결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 ‘다크써클 성형’이란 말이 다소 생소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술이라고 해석해도 좋겠다. 모든 성형 수술이 그렇지만 다크써클 수술이야말로 수술 방법이 중요하다. 적절치 못한 수술방법을 택할 경우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다크써클 수술 이후 더욱 심해졌다고 고민하는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피부의 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은 20~30대의 경우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째 눈 밑 지방이 과하게 축적된 경우와 둘째 피부가 어둡고 지방이 적은 경우다. 지방이 과하다면 눈 안쪽 결막을 통해 지방을 제거하게 되고 한편 피부가 얇고 지방이 적은 경우에는 ‘눈 밑 지방이식’을 필요로 한다. 지방을 제거할 경우 눈 안쪽 결막을 절개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그에 비해 지방이식은 정교함을 요한다. 눈 밑의 피부는 피부 층이 얇은 부위라서 과하게 이식될 경우, 혹은 적절한 피부 층에 이식되지 못할 경우 울퉁불퉁해지거나 고르지 못하게 흡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어 40~50대의 경우 젊은 층과는 다른 방법을 택하게 된다. 노화가 충분히 진행된 중장년층은 지방이 축적됨과 동시에 눈 밑이 함몰된 경우가 많다. 이때는 눈 밑의 지방제거와 지방이식을 동시에 적용하게 된다.삼성라인성형외과 신현덕 원장은 “무엇보다 본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택해야 한다. 일반적인 사례가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실제 상담을 진행하면서 달라지는 경우도 다수 있다. 다크써클 수술은 깔끔하게 소화해 낼 전문의의 경험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관광시장의 큰 손, 중국인? ▶ 내 얼굴에 어울리는 ‘코’ 모양 ▶ 처진 볼살 UP시키는 마사지 Tip!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피부노화와 싸우는 20대 여성들을 위한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