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K-9자주포 공격에 입을 피해규모는? “수십명 인명피해 가능성”

입력 2014-09-24 12:10
[라이프팀] 11월23일 연평도에 무자비한 포격을 가한 북한군의 해안포 동굴진지가 대응사격에 나선 우리측 K-9자주포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우리 대응사격에 의해)북측 피해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북측이 발포한 해안포 170㎜ 곡사포, 130㎜ 대구경포와 국군의 K-9 자주포를 비교했을 때 K-9 자주포의 위력이 최대 10배가량 크므로 북한의 피해도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우리가 쏜 K-9자주포 80여발이 대부분 바다위에 떨어졌다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일부 포탄이 동굴진지를 포함, 해안포에도 직접 타격한 것으로도 알려져 집중 관심을 끌고 있다.우리 K-9자주포 1발의 피해반경은 50×50m로 직접 해안포를 표적으로 삼지않고 해안포 주변의 북한의 막사등을 표적으로 삼았으나 군관계자에 의하면 일부 포탄이 개머리와 무도의 북한 동굴진지에 떨어졌다고 알려졌다. 때문에 동굴진지 여러곳이 육안에서 사라졌으며 사상자가 다수 존재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그러나 일부 군사전문가들은 “북한의 해안포는 단단한 지반에 뚫어놓은 갱도 안에 위치하고 있어서 우리의 K-9로는 공격하기 매우 힘들다”며 북한의 사상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스마트폰 한글자판 '더 쉽고 빨라진다!'▶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 ▶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