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 연평면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 ‘초긴장상태 유지’

입력 2014-09-24 05:37
[라이프팀] 11월23일 오후 5시 50분 현재 연평면 전체에 통합방위 을종사태가 선포됐다.앞서 오후 2시34분께 북한은 연평도 인근에 수십발의 해안포를 발사했다. 북한이 발사한 해안포는 연평도에 주둔하고 있던 해병대 부대 뿐만 아니라 민간인 지역에도 떨어져 해병대 1명이 사망하고 13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 역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은 오늘 통합방위위원회 회의를 긴급 소집한 자리에서 군부대의 요청에 따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지역에 통합방위태세 '을종'을 선포했다.송영길 시장이 '을종'을 선포함에 따라 자신이 통합방위 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며 민관군 지휘와 협조체제가 강화된다.한편 통합방위란 북한 등 적의 침투, 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 각종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 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을 뜻하며 을종사태는 일부 또는 수개지역에서 적의 침투 또는 도발로 인해 단기간내에 치안회복이 어려워 지역군 사령관의 지휘, 통제하에 통합방위작전을 수행하는 사태를 의미한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초등생 10명중 5명, 한 달에 책 10권 이상 읽어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