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앓이’ 그의 매력 포인트는?

입력 2014-09-24 05:45
[연예팀] 지난 18일 진행된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7개 부문을 석권하며 올해 최고의 영화로 선정됐다. 영화 ‘아저씨’는 음악상을 시작으로 시각 효과상, 편집상, 조명상, 촬영상, 신인 여우상(김새론), 마지막으로 남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원빈은 수상소감을 발표하며 “외롭지 않은 배우로 살 수 있어 감사하다”라는 말과 함께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77년생인 원빈은 178, 63kg의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며 명품배우의 자리에 올랐다. 그의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가 될 정도로 스타급 배우로 성장한 원빈은 순수한 미소로 여심까지 한방에 녹이고 있다. 이제 시작단계인 ‘원빈 앓이’는 쉽게 꺼지지 않을 전망이다.한 전문가는 “600만을 넘긴 ‘아저씨’는 원빈의 피할 수 없는 매력에 잘 짜인 각본, 파격적인 액션 등이 더해져 다양한 관객층의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7개 부문을 석권하는 겹경사가 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원빈의 완벽한 외모와 강력한 연기는 남녀 구분 없이 통했다. 노숙자 느낌의 이웃집 아저씨에서 소녀를 찾기 위해 전직 특수요원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그는 영화전체에서 화보를 연상케 하는 장면으로 남녀관객에게 “멋지다”라는 감탄사를 자아내기도 했다.사실 미남배우로 통하는 원빈은 전작 ‘마더’에서 동네 바보 형이라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꽃미남 캐릭터를 과감히 포기했었다. 하지만 아저씨에서 꽃미남 이미지를 살리며 극중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그 장점을 확실하게 살렸다는 평가를 들었다. 성형외과에서도 원빈의 인기는 하늘을 찌른다. 성형외과 전문의 이승국 원장(레알성형외과, 레알포맨)은 “많은 남성들이 원빈의 예를 들면서 깊은 눈, 짙은 쌍꺼풀, 돌출된 이마를 닮게 해 달라고 요청한다”라며, “다소 무리한 요청에 당황스러운 상황도 연출된다”라고 전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2인조 동방신기 컴백발표! JYJ와 라이벌 되나? ▶조성모 깜짝 결혼 발표에 무너지는 팬심 “그래도 결혼 축하해요” ▶이정 '1박2일' 투입? "내가 갈 자리 아냐! MC몽과 비교마라" ▶가온누리-열혈강호 음주사진 논란 일파만파 소속사 결국 활동중단 선언! ▶현빈, 과거 교복 입은 풋풋한 오디션 영상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