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열린 물 축제에서 수천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최악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11월22일 밤 9시 30분께(현지시간) 사흘간의 연례 물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톤레 샤프 강의 보트 경주가 끝난 후 군중이 빠져나오면서 좁은 다리 위에서 일부가 넘어지면서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11월23일 TV 연설을 통해 "이번 사고로 현재 339명이 숨졌고 계속해서 사망자가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다른 소식통에 따르면 프놈펜의 4개 국립병원에서 치료중인 부상자만 300여명이 넘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으며 사망자중 최소 240명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연례 물 축제에는 3백여만명의 사람들이 참가했고 특히 사고가 발생한 코픽 섬에는 축제의 마지막 전통 행사로 열린 보트 경주를 보기 위해 수천명이 몰렸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성인남녀 75.9% "경제적으로 만족 못한다" ▶ 초등생 10명중 5명, 한 달에 책 10권 이상 읽어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