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 2011 수능 등급컷 첫 공개 "사교육 의존 NO! 공신력 진학 취지"

입력 2014-09-24 01:21
[안현희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영역별 등급 커트라인을 공개했다.첫 공개된 영역별 등급커트라인은 언어영역 1등급 커트라인이 90~91점, 수리 가형은 80~81점, 수리 나형은 88점, 외국어영역은 90~91점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21일 오후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1학년도 정시모집 대입 설명회를 열은 대교협은 영역별 등급 커트라인을 공개했다.이는 1등급의 경우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언어영역은 3~4점, 수리 가형은 9~10점, 수리 나형은 3점, 외국어영역은 1~2점 각각 하락한 것으로 분석돼 지난해보다 올해 수능 시험이 어려웠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다. 또 2등급 커트라인은 언어 85~86점, 수리 가형 74점, 수리 나형 76~77점, 외국어 84~85점이었으며 3등급 커트라인은 언어 79~80점, 수리 가형 66점, 수리 나형 60~61점, 외국어 76~77점으로 추정됐다.사회탐구영역에서는 1등급 커트라인이 윤리 46~47점, 국사 47점, 한국지리 46~47점, 세계지리 46~47점, 경제지리 43점, 한국근현대사 47~48점, 세계사 47점, 법과사회 42~43점, 정치 37~38점, 경제 45점, 사회문화 44점이었다. 과학탐구영역은 1등급 커트라인이 물리I 44점, 화학I 46점, 생물I 44~45점, 지구과학I 44~45점, 물리II 44~45점, 화학II 43점, 생물II 44~45점, 지구과학II 44~45점이었다.대교협 관계자는 "대교협이 직접 등급 커트라인 점수를 분석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기보다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진학 정보를 얻게 하려는 취지"라고 말했다.한편 현대교협은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22일 오후 2시 대구 대륜고 대강당, 23일 부산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12월8일 오후 2시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도 설명회를 연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여우주연상 서영희,"자질이 없어 그만둘까 생각했었다" 소감 밝혀 ▶이경실, 후배한테 당한 굴욕…"몇달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분노! ▶마츠모토 유리 자살, 마츠다이라 켄 “그녀는 좋은 사람” 심정 고백 ▶MC 송윤아 소시'소원을 말해봐' 깜짝 합동공연 '폭풍화제'! ▶'아저씨' 김새론, 최연소 신인여우상 수상 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