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한정식 전문점은 어때?

입력 2014-09-20 21:44
[이현아 기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돌잔치나 칠순, 회갑, 팔순, 고희연을 비롯한 각종 모임의 장소 1순위는 바로 뷔페였다. 각종 연회 및 행사 시 자리이동이 많아 집중도가 떨어지며 음식의 퀄리티가 아쉽다는 단점을 알고는 있지만 잔치를 찾아오는 손님들의 기호에 모두 맞출 수 없기에 대부분은 뷔페음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그래서인지 최근 이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틈새시장을 공략하여 상승주가를 달리고 있는 곳이 바로 한정식전문점이다. 사실 예전 한정식전문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격식위주의 분위기에 딱딱함이 가득하고 가격 면에서도 너무 비싼 음식인 반면 큰 접시에 몇 개씩 담아 나오는 ‘적은 양’을 떠올렸다.이러한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여 맛과 서비스, 여유로움은 물론 편의성까지 갖춘 한정식전문점이 속속 생겨나 각종 연회 및 모임장소로 각광받고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예[禮]를 갖추는 상견례나 바이어접대, 외국인관광장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중 가장 대표적인 한정식전문점 중에는 진진바라와 한미리, 지화자. 삼청각, 용수산, 랑, 칠량 등이다. 이중에서도 인터넷 포털 한정식 부분 검색 1위 업체이자 한국요리 경연대회[G-food show]에 참가해 금상을 차지한 진진바라는 개성 있는 잔치나 파티 진행 등 특별한 공간 연출, 무료로 소품대여가 가능하여 돌잔치, 회갑잔치 같은 가족연회는 물론, 다양한 규모의 기업회식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오랜만에 가족과 친지가 만나는 자리는 언제나 뜻 깊고 반갑기 마련이다. 특히 회갑연, 돌잔치, 송년회, 신년회 등 각종 모임에 어울리는 메뉴와 장소는 만족감과 행복함은 물론, 우리조상의 깊은 지혜까지 담긴 한정식은 어떨까.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hyuna@bntnews.co.kr ▶ 주말, 집에서 브런치 타임 가져볼까? ▶ 흰색 아이폰4 또다시 출시연기, 한국엔 언제쯤?▶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 ▶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 스티브 잡스 ‘맥북 에어’ 大공개! 아이패드는 이제 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