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대학생 백모 양은 두꺼운 허벅지 때문에 미니스커트도 마음껏 입지 못하는 등 불편이 심각하다. 그러나 백 양이 처음부터 허벅지 비만에 시달렸던 것은 아니다. 백 양이 생각하기에는 높은 언덕 위에 있었던 중·고등학교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어렸을 때는 허벅지에 대한 고민이 없었다.허벅지와 다리가 선천적으로 예쁘게 타고나는 사람보다 후천적으로 비만에 시달리거나 망가지는 사람이 많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관리 소홀이 허벅지 콤플렉스의 주된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허벅지는 누구나 저주받았다여성들 중에서 허벅지의 저주를 받았다며 좌절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허벅지는 원래부터 비만이 생기기 쉬운 신체부위다. 인체에서 가장 큰 근육과 긴 근육을 가지고 있는 탓에 근육이 발달하거나 신체 구조상 지방이 쌓이거나 체액으로 인한 부종이 생기기도 쉽다.때문에 전문가들은 허벅지를 날씬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관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수술이나 다이어트로 인해 강제적으로 허벅지를 슬림하게 만들더라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결국 제자리로 돌아온다.해답은 유산소운동+스트레칭+마사지허벅지 관리를 위한 기초는 근육을 발달시키지 않고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만드는 간단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이다. 유산소 운동의 경우 가벼운 걷기나 줄넘기, 자전거타기, 수영 등이 좋으며 스트레칭은 다리 전체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실시하는 것이 좋다. 군살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비만형이나 부종형 하체비만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 유리하다.허벅지나 다리 전체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다양한 비만유형에 모두 도움이 된다. 마사지는 근육이 뭉친 것을 풀어주어 얇게 만들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다이어트 속옷 제품도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피치바디’(www.peachy-body.com)는 실제로 국내연구진이 일반인 여성 20여명과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21일 만에 체지방량이 최대 3.1% 빠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3D직물구조로 피하지방에 압착하여 미세한 움직임에도 마사지 효과를 준다는 설명이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스마트폰 한글자판 '더 쉽고 빨라진다!'▶ 관절에 도움되는 '산모 용품' 인기! ▶ 큰 병 있을까 불안? 중년남성 ‘건강염려증’ 심각 ▶ 고소득자 부럽지 않은 내게 딱 맞는 부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