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기간 삼성동 코엑스 일대 택배 서비스 중단

입력 2014-09-20 07:16
[김단옥 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동안 코엑스 일대의 택배서비스가 잠정 중단된다. 11월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택배회사들은 11~12일 코엑스가 위치한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 경호 문제를 이유로 정상적인 서비스가 어려워 물품 배송을 중단하기로 했다.정상회의 기간에 코엑스 주변의 영동대로와 테헤란로 일대는 화물차 진입이 금지되는 등 교통통제가 대폭 강화된다.이에 따라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를 비롯한 인근 삼성동 일대는 이틀간 택배 서비스가 중단된다.택배업체들은 이 기간에 삼성동으로 물품을 보내려는 고객들에게 관련 사실을 언급할 것을 전국 영업소에 요청했다. 또 배송서비스가 꼭 필요한 물품에 대해서는 가까운 택배 영업소나 터미널로 보내 고객이 직접 찾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흰색 아이폰4 또다시 출시연기, 한국엔 언제쯤?▶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