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C&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11월9일 임병석 회장을 계열사간 부당 지원 및 주가 조작 및 1000억원대 사기대출 등의 혐의로 기소한다. 검찰은 10월23일 사기대출과 배임혐의 등으로 구속한 임회장에 대해 회사 공금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추가할 예정이다.또 임 회장이 C&그룹의 해외 법인에서 수익금 일부를 누락하는 방식으로 수백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기소할 때 이 같은 혐의를 포함시킬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비자금은 개인적으로는 물론 정,관계 로비에 썼을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일단 기소 한 뒤 의혹에 대해 수사를 시작할 방침이다.C&그룹이 확장기인 2000년대 초반부터 자금난을 겪던 2008년까지 지속적인 로비를 벌인 정황이 드러난 상태여서 정·관계와 금융권을 망라한 거물급 인사들의 줄소환이 예상돼 파장을 불러 올 것으로 보여 비상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무한도전’ 멤버, 뉴욕 한복판에 한식광고? ▶ 흰색 아이폰4 또다시 출시연기, 한국엔 언제쯤?▶ 초등생 10명중 5명, 한 달에 책 10권 이상 읽어 ▶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 스티브 잡스 ‘맥북 에어’ 大공개! 아이패드는 이제 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