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고혈압 조장한다?

입력 2014-09-19 07:33
[라이프팀] 성인병은 도대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일까?혈액순환 장애는 많은 성인병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산성대사물이 모세혈관을 막거나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게 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혈관 벽에 노폐물이 쌓이고 모세혈관이 막히다보니 혈압은 올라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혈관이 좁아지면 혈압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단, 이는 오래된 혈압의 경우를 말한다. 간혹 지극히 정상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경우로, 정상 혈압으로 돌아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과음을 한 다음날에도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음주도 스트레스와 마찬가지로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혈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서 혈관이 수축하고 덩달아 혈압도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즉,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면 각종 질병으로부터 한걸음 떨어질 수 있다는 말과도 같다. KYK김영귀환원수(www.kykok.com) 김 대표는 “저혈압과 고혈압에 효과적인 물이 있다. 알칼리환원수는 혈액을 알칼리화해 산성노폐물을 감소시키고 혈관벽에 쌓인 노폐물을 녹인다”고 설명했다.알칼리환원수는 저혈압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흔히 칼슘과 마그네슘 이온이 부족하면 심장근육이 약해지면서 저혈압이 올 수 있다. 알칼리환원수에는 칼슘과 마그네슘 이온이 함유돼있다 전해지며 이를 섭취함으로써 저혈압에 효과를 보고자 하는 것이다.모든 질병이 나도 모르게 일어나고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스스로가 만들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혈관이 막히고 혈액이 원활하지 않은 데에는 체내의 시스템도 영향이 있겠지만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한 부분도 분명 있음을 명심하자.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운동 후 마시는 ‘물’의 중요성 ▶ 외모 콤플렉스, 수술로 빠른치료 가능? ▶ '물만 마셔도 살 찐다'는 생각은 오산? ▶ 관절에 도움되는 '산모 용품' 인기! ▶ 양악수술 '부작용' 주의! … 병원 선택에 신중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