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펜시아' 리조트, 성수기 이후에도 호황

입력 2014-09-18 22:19
[김희정 기자] 강원도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가 7~8월 성수기 시즌이 지난 이후에도 내방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알펜시아 리조트가 비수기에도 높은 객실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 것은 7월에 오픈한 ‘컨벤션 센터’를 이용하는 기업 및 단체 이용객들이 숙박시설을 함께 이용한 까닭으로 분석된다. 또한 연중 운영되고 있는 알펜시아 ‘오션700’의 실내형 물놀이 시설과 영화 ‘국가대표’ 촬영지인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해 직접 스키점핑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도큰 메리트로 작용하고 있다. 7월 개장 이후 10월까지의 이용실적을 보면 오션700(워터파크) 10만2천여명, 스키점핑타워 12만 6천여명, 컨벤션 센터 7만 4천여명, 알파인코스터 3만 6천여명이 다녀갔으며, 올 7월 개장한 컨벤션센터, 오션700, 콘서트홀, 스키점핑타워의 이용률도 증가 추세다. 강원도개발공사 한창건 스포츠레저 팀장은 “이 같은 추세라면 11월19일 스키장 개장과 더불어 100%에 가까운 숙박 가동률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 전국 4개 공원 ‘자전거 탐방로’ 25km 조성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SUV ‘가솔린’ 전성시대?… 디젤보다 앞서는 비결▶ ‘라이딩 도와주는’ 자전거 본연에 충실한 전동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