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명성산 불, 진화 난항 속 15시간째 ‘활활’

입력 2014-09-18 04:46
[라이프팀] 경기도 포천시 명성산 정상 부근에 화재가 발생했다.11월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1월1일 오후 4시40분께 명성산(해발 923m) 정상 부근 암벽 부근에서발화된 후15시간이 지났지만 산세가 험하고 날이 어두워 포천시와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때문에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으며 날이 밝는 대로 소방 헬기 등을 이용해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현재 포천시와 소방당국은 현장을 유지한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으며 만약을 대비해 산 아래 민가 주변에 소방차를 배치했다. 불길은 조금씩 남쪽으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 곳이 암벽 부근이라 진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날이 밝는 대로 진압한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살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자전거생활백서, 픽시 입문의 3단계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닛산 리프, 日 ‘굿디자인어워드 2010’ 선정 ▶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문학 속 배경 여행 가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