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의 혼수, 혼전임신?

입력 2014-09-18 04:42
[라이프팀] 최근 임신 상태로 결혼식을 진행하는 신랑신부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요즘은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연예가에서도 혼전임신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곤 한다. 이는 마치 혼전임신이 트렌드인가 하는 의문마저 들 정도. 과거엔 속도위반을 부끄럽게 여겨 쉬쉬 해왔으나 요즘은 당당하게 밝히는 분위기가 자리 잡혀 가고 있다. 그만큼 젊은 신세대들은 ‘혼전임신’에 대해 비관적이지 않다. 오히려 신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대부분의 신랑들이 신부를 아낌없이 배려하곤 한다. 시부모님에게도 예쁨을 받기 마련. 심지어 최고의 혼숫감으로 ‘뱃속의 아기’를 지칭할 만큼 만인의 축복을 받고 있다.사이버 웨딩박람회를 운영하는 ‘그녀들의결혼’ 관계자는 “요즘은 신부가 임신을 했다 해도 결혼 전 찾아오는 우울증과 같은 심적으로 불안감을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며 상황을 순리대로 받아들이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결혼을 준비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적지 않게 많다. 아무리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졌다 해도 홀몸이 아닌 이상, 결혼 준비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신랑의 배려와 격려가 충만했을 때 무탈한 결혼준비가 이뤄질 것이다. (사진제공: 상아꾸띄르)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life@bntnews.co.kr▶ '물만 마셔도 살 찐다'는 생각은 오산? ▶ 20~30대 서울 男 “집보다 차가 먼저”▶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자전거생활백서, 픽시 입문의 3단계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