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민정, 부상딛고 피겨 女싱글 랭킹대회 우승

입력 2014-09-16 17:26
[스포츠팀] '포스트 김연아' 곽민정'(16.수리고)이 2010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부상을 딛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10월30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에서 열린 ‘2010 회장배 전국남녀 피겨 스케이팅 랭킹대회’ 여자 싱글 1그룹 대회에 출전한 곽민정은 총점 81.19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기술요소는 41.27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41.72점에 감점이 2점이었다.곽민정은 쇼트프로그램에서 45.01점을 받아 최종합계 126.20점을 획득해 2위를 차지한 박연준을 제치고 여자 싱글 1그룹 정상을 차지했다.여전히 허리 부상에 시달리는 곽민정은 두 차례 점프가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고 잘못된 에지를 사용한 것으로 지적받았지만, 고난도 콤비네이션 점프 등에서 착실히 점수를 받았다.한편,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는 곽민정이 아닌 여자 싱글 2그룹의 박소연이었다. 최연소 국가대표(만 13세) 박소연은 최종합계 132.03점을 획득해 여자 싱글 전체 1위에 올랐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송새벽, 남우조연상 수상 "봉준호 감독 감사, 원빈형 죄송해요" ▶ 허각, 어머니의 편지 한 장에 눈물 왈칵 “효도할게요” ▶ 이세은 결별설 "2년전에 이미 헤어졌다" 적극 해명 ▶ 유빈, 어린시절 단발머리 예사롭지 않은 포즈 뜨거운 반응 ▶ 구혜선의 끊없는 행보 '요술'로 도쿄영화제 상영 호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