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가족 상봉, 남측 435명 금강산으로 출발…북한은 97명

입력 2014-09-16 17:52
[라이프팀] '2010년 추석 계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30일 북한 금강산에서 열린다.이날 오후부터 시작되는‘1차 상봉’에서는 북측 방문단 97명이 우리 쪽 가족 435명을 만난다. 다음달 2일 하루 쉬고 이어질 ‘2차 상봉’에서는 남측 방문단 96명이 북한 쪽 가족 207명과 상봉한다.1차 상봉은 10월30일 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되며 2차 상봉은 11월3일부터 11월 5일까지다.1차 상봉에 참여할 남측 가족들은 12세 금강산에 도착 약 2시간 동안 친족들을 만나게 된다. 오후 7시부터는 남측이 준비한 환영 만찬에 참석하게 된다.이산가족 상봉은 9월26일∼10월1일 9월 추석을 앞두고 북한 조선적십자회가 제의해 마련된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자전거생활백서, 픽시 입문의 3단계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닛산 리프, 日 ‘굿디자인어워드 2010’ 선정 ▶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문학 속 배경 여행 가 볼까? ▶ 단풍놀이, 무거운 DSLR 대신 부담 없는 카메라로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