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막내딸 예비남편 한국인 맞아 한러 외교관계 변수 작용할까?

입력 2014-09-16 14:57
[라이프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막내딸인 에카테리나 푸티나(23·애칭: 카탸)가 전 해군제독 윤종구 씨의 아들 윤모씨와 결혼할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윤 전 제독은 1990년대 모스크바 대사관에서 무관으로 근무했으며 당시 아들이 모스크바 국제학교에서 푸틴의 말내 딸과 만난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사람은 1999년 모스크바 국제학교 무도회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국어를 비롯해 5개 국어에 능통한 푸티나는 현재 윤씨와 함께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10년 8월22일 일본 홋카이도의 한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던 윤씨의 아버지인 윤종구 전 제독 부부를 찾아 상견례도 이미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푸티나는 결혼 후 한국에서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취직하고 싶은 한국 기업의 이름을 지인들에게 거론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푸틴의 막내딸과 윤씨의 결혼소식이 알려지자 앞으로 대러시아외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20~30대 서울 男 “집보다 차가 먼저”▶ 하반기 신차 시장 ‘준대형’이 대세? ▶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티라미수 케이크, 손쉽게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