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ROTC 선발, 6대1 경쟁률 기록!

입력 2014-09-16 15:11
[라이프팀] 육군은 여성 학군장교(ROTC)가 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60명 모집에 360명이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육군 학생중앙군사학교는 30일 여성 학군단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숙명여대(30명. 이하 정원)와 강원대(5명), 고려대(5명), 명지대(5명), 영남대(5명), 전남대(5명), 충남대(5명) 등 7개 대학에서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평가와 인성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학교별 경쟁률은 명지대가 10.6대1로 가장 높았고 전남대(10.4대1), 강원대(10.2대1), 충남대(7.6대1), 영남대(6.0대1), 숙명여대(4.2대1), 고려대(2.2대1) 순이었다. 군사학교는 필기평가 및 인성검사 결과와 대학성적을 토대로 정원의 200%(120명)를 선발해 11월10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월11일부터 24일까지 각 학군단에서 신체검사, 체력검정, 면접을 실시해 11월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최종 합격자 60명은 2년간 소정의 군사교육을 이수한 후 2013년 첫 여성 ROTC 장교로 임관해 2년4개월 간 복무하게 된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20~30대 서울 男 “집보다 차가 먼저”▶ 하반기 신차 시장 ‘준대형’이 대세? ▶ 값싸고 맛있는 ‘한우’ 구입 노하우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티라미수 케이크, 손쉽게 만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