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설림 기자] 최근 기능은 기본으로섹시함과 화려함을 강조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추고 있는 이너웨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더 이상 감추어야 하는 속옷이 아닌 스타일의 시작점이 된 이너웨어는 기능은 물론 실루엣을 살려 겉옷의 스타일을 잡아주는 기초패션이 된 셈이다. 특히 올 가을 화려한 프린트와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으로섹시미를 부각하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예전에는 기피했던 블랙컬러나 강렬한 레오퍼드 프린트, 독특한 레이스 장식 등이 가미된 스타일이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는 시스루룩의 유행으로 더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더욱 화려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하지만 이런 섹시한 스타일만 사랑받는 것은 아니다. 여성들의 상징인 순백의 화이트 이너웨어 역시 꾸준한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화이트 이너웨어는 자수나 디테일한 레이스 등으로 고급스러운 느낌 연출이 가능하다. 올 가을 겨울은 섹시함을 강조하는 이너웨어로 섹시함을 부각하는 스타일링에 도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제공: 에고이스트)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fashion@bntnews.co.kr ▶ 드라마 속 女배우 주얼리 스타일 파헤치기 ▶ 남규리가 입은 블랙&화이트 원피스는 어디꺼? ▶ [김정주의 스타일 아이콘] ★들의 각양각색 웨딩 스타일 ▶ [서울패션위크 S/S 2011] 안윤정 디자이너의 '동양적 미니멀리즘'▶ [이벤트] 더 샘 아덴트 레이디 메이크업룩을 체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