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드디어 2호골 작렬, 칼링컵 울버햄튼전 3-2 승리

입력 2014-09-16 04:08
[스포츠팀]무릎부상과 이적설에 시달렸던 ‘산소탱크’ 박지성이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박지성은 10월27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0-11 칼링컵 4라운드 울버햄튼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양팀이 두팀이 1:1로 맞서던 후반25분, 폭발적인 스피드로 필드 중앙에서 골문까지 파고든 박지성은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짜릿한 득점포를 터트렸다. 이후 박지성은 후반 45분 라벨 모리슨과 교체될 때까지 맹활약을 펼쳤다.지난달 23일 스컨소프와의 칼링컵 3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던 박지성은 약 한 달 만에 2호골을 기록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올 시즌 정규리그 3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 출전에 그치면서 이적설이 나돌았던 박지성이 다시 한 번 팀 내 입지를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한편 맨유는 후반 11분 베베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4분 뒤 조지 엘로코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25분 박지성의 역전 골 이후 후반 31분 케빈 폴레이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종료 직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가 결승골을 터트려 8강 진출에 성공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박재범 'JWALKERZ' 파격 등 문신으로 팬 사랑 입증! ▶ 조승우 '연애'가 하고싶다! "군 복무 중 연애 할 뻔했지만 안됐다" ▶ 김가연 '예비 시아버지' 필살애교로 녹였다? ▶ 키 굴육 임창정, 장신 여배우와 포토타임 대략난감? ▶ [이벤트] ‘더 바디샵 내츠루 리프트’의 석류의 힘을 직접 체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