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최근 둘째 아기를 출산한 노진영(가명, 38세) 씨는 첫째 아기를 낳았을 때는 임신 전 몸매로 금방 돌아갔었는데, 둘째를 낳고 나서는 예전 몸매로 되돌리기가 전처럼 쉽지 않아 고민이다. 출산 후 24kg이 늘어나 산후비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노 씨는 “늘어진 뱃살과 비대해진 몸 때문에 제 모습을 거울로 보면 정말 절망스러워요. 변해 버린 몸 때문에 우울증까지 왔어요”라고 털어놨다.이처럼 출산 후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와 산후우울증으로 고생하는 산모가 많다. 대부분 임신 중 모유수유를 대비해 비축해 놓은지방이 축적돼 비만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보통 출산 후 3~6개월 내에 임신 전 체중으로 돌아가는 것이 보편적이나 계속되는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늘어난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같은 경우 출산 후 3개월 이후부터 적극적으로 체중관리에 들어가 임신 전 몸매로 되돌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최근 출산 후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특별 관리를 받는 여성들도 많다. 이때 효과적으로 살을 빼려면 자신에게 맞는 체계적인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이에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가 출산 후 체중 감량을 위한 몇 가지 팁을 제안했다. ▍출산 후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한 팁모유수유모유수유를 할 경우 산모는 하루 500칼로리를 소비하게 된다. 이는 체중 감량에 매우 도움이 되므로저체중으로 돌아가는 비법 중 하나다. 산모를 위한 운동몸이 회복되는 대로 걷기부터 시작해 신체 활동량을 점차 늘려간다. 아기를 안고 음악에 맞춰 실내에서 걷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체형관리 임신 중에는 출산과 수유를 대비해서 복부와 허벅지에 지방이 집중적으로 붙게 된다. 따라서 건강이 회복된 출산 1~2개월 이후가 체형관리의 적정 시점이므로 이때부터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때 칼슘, 오메가-3, 비타민C 등의 영양제,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대부분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경우 무리하게 식사를 줄이거나 굶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는 매우 일시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따르죠.따라서 굶거나 적게 먹는 다이어트가 아닌 신진대사를 정상화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식이요법을 찾아 요요현상 없이 체중 감량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닛산 리프, 日 ‘굿디자인어워드 2010’ 선정 ▶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문학 속 배경 여행 가 볼까? ▶ 단풍놀이, 무거운 DSLR 대신 부담 없는 카메라로 즐기자! ▶ [이벤트] 더 샘 아덴트 레이디 메이크업룩을 체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