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아이폰의 위치기반 서비스을 통해 부부 혹은 연인간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어플이 등장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를 응용한 ‘아들아믿는다’, ‘엄마를 따돌려’ 등 관련 낚시어플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인터넷 커뮤니티통해 '아들아 믿는다' 어플 캡처 화면이 퍼지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캡처 화면에는 엄마가 학원에 가지 않고 피시방에 들른 아들의 위치를 파악해 꾸짖는 대화내용이 담겨 있다.‘아들아 믿는다’ 어플은 ‘오빠믿지?’와 비슷한 기능으로 GPS를 통해 상대방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서 어디에 있든 자신의 위치가 상대방에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문자대화도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합성’가능성과 증거들이 제시되면서 ‘아들아 믿는다’는 실존하는 어플이 아닌 단순 합성사진으로 판명났다.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엄마를따돌려’ 역시 실존하지 않는 어플로 드러났다. 일부 언론에 의해 존재 가능성이 제기된 ‘엄마를따돌려’의 기능은 페이크로케이션(FakeLocation)이란 어플이 가지고 있다. 페이크로케이션은 자신의 위치를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어플로 현재 위치가 아닌 자기가 원하는 위치로 아이폰이 인식하게 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페이크로케이션은 앱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어플이 아닌 아이폰을 해킹해야 사용할수 있는 어플로 알려져 '오빠믿지'에 대항할 어플을 기대한 네티즌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자전거생활백서, 픽시 입문의 3단계 ▶ 하반기 취업, 영어면접 이렇게 준비해라! ▶ 쓸쓸한 가을, 나 홀로 중독되는 IT 세상! ▶ [이벤트] ‘더 바디샵 내츠루 리프트’의 석류의 힘을 직접 체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