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사령탑으로 양승호 고려대 감독 선임

입력 2014-09-12 02:52
[스포츠팀] 롯데 자이언츠가 10월21일 14대 감독으로 양승호(50) 고려대 감독을 선임했다. 롯데는 젊고 패기에 찬 구단을 이끌어 나갈 새 사령탑으로 양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해 로이스터 감독 후임으로 결정했다. 양감독과는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에 합의했다.롯데는 10월13일 제리 로이스터 전 감독과의 재계약 포기를 선언하고 선수 개개인의 성향과 능력을 치밀하게 파악해 성실하게 팀을 이끌어 나갈 인물을 물색해왔다.롯데의 신임감독으로 부임하는 양승호 감독은 두산 수석코치, LG감독대행을 거쳐 2007년부터 고려대 감독으로 재임해왔다.롯데는 이와 함께 새 코치에 윤학길 LG 코치를 영입했다. 롯데 출신 선수이자 2002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롯데 코치를 지낸 바 있는 윤학길 코치는 후배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롯데는 22일 오후 2시30분 잠실 롯데호텔 2층에서 양승호 감독의 기자회견을 갖기로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star@bntnews.co.kr ▶ '호이커플' 이승기-신민아, '오빠믿지'로 실시간위치 궁금한 스타 1위! ▶ 오종혁 "사기로 6개월 찜질방서 숙식" 솔직고백 ▶ 박진영, 정찬은 NO! 디카프리오는 OK? "정색할 입장 아닌데…" ▶ 김제동 '술'이 병주고 약줬다! '은실씨' 찾아준 보배? ▶ [이벤트] ‘더 바디샵 내츠루 리프트’의 석류의 힘을 직접 체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