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경영, 3無경영' 대한제당 설원봉 회장 62세로 별세

입력 2014-09-11 04:43
[라이프팀] 설원봉 대한제당 회장이 10월20일 오전 서울 삼성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1948년 생으로 향년 62세.설원봉 회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와 미국 브루클린 공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56년 설립된 대한제당을 창업 이래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노사 분규 없는 ‘인화 우선의 경영’을 앞세워, IMF 당시 무감원, 무감봉, 무분규의 ‘3무 경영’을 구현해 2003년 산업자원부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제당은 설원봉 회장의 장례를 22일 경기도 안성 소재 새사람선교회 빛의 동산에서 회사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유족으로는 미망인 박선영 씨와 설윤호 대한제당부회장 등 1남 1녀가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life@bntnews.co.kr ▶ '소시지' 먹을 수 있는 것, 없는 것? ▶ 자전거생활백서, 픽시 입문의 3단계 ▶ 하반기 취업, 영어면접 이렇게 준비해라! ▶ 쓸쓸한 가을, 나 홀로 중독되는 IT 세상! ▶ [이벤트] 여드름 피부 '비욘드 영 라인'으로 새롭게 태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