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피부고민? ‘PRP 피부재생술’이면 OK!

입력 2014-09-11 05:15
[이선영 기자] 대기업에 다니는 신미영(29세, 가명)씨는 올 가을 면사포를 쓰게 된 예비신부. 남부러울 것 없는 직업에 큰 눈, 오뚝한 코, 계란형 얼굴, 게다가 늘씬한 몸매까지 갖춘 그녀를 남들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본다.하지만 너무나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도 고민거리가 하나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피부. 신 씨뿐 아니라 생애 단 한 번뿐인 소중한 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꿈꾸는 예비신부라면 평소엔 무심코 지나쳤을 만한 작은 잡티나 여드름 하나까지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결혼을 앞두면 평소 아무리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있었다 하더라도 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며 "피부주기가 대략 1개월 정도임을 감안해서 적어도 2개월 전부터는 계획을 세워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그러나 결혼 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예비신부들이 2개월 전부터 피부 관리를 하기란 사실상 매우 어려운 것이 현실. 때문에 이러한 경우, 똑똑한 예비신부들은 일명 '예뻐지는 피주사'로 불리는 'PRP 피부재생술'로 각종 피부질환을 한꺼번에 해결한다.'PRP'는 자신의 혈액을 뽑아 원심분리 한 뒤, 혈소판을 농축해 피부에 다시 주입하는 방식으로 혈소판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성장인자가 세포를 증식시키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탄력 세포를 생산해 탄력이 좋아지고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가 탁월하다.또한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좋아 전반적으로 피부 톤을 맑게 해 주고 여드름흉터, 안면홍조, 다크써클을 비롯해 아토피나 피부염 같은 피부질환 개선 및 전반적인 피부재생과 상처회복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시술시간은 보통 10분 이내로 짧고,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4주 간격으로 3회 시술 받는 것이 좋지만 1회 시술로도 시술 전에 비해 피부가 훨씬 깨끗해지고 젊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또 시술받은 당일부터 세안과 샤워가 가능하고 시술 후 약간의 붓기 말고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음은 물론 자신의 혈액을 주입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감염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것도 큰 장점. 뿐만 아니라 PRP는 재생효과가 뛰어나 MTS나 프락셀 레이저, 지방이식 등과 병행해서 시술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가져다준다. 상처회복을 촉진시키고 피부개선 효과를 극대화 시켜줌은 물론지방이식과 병행 할 경우, 지방의 생착률을 높여 주는 것.임 원장은 "PRP시술은 자가혈로 시술하기 때문에 부작용의 위험이 적고 치료 범위가 광범위해 원하는 부위 어디든 시술이 가능하지만 환자의 피부 타입과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시술할 경우, 치료효과를 반감시킬 수 있으므로 시술 전, 철저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꼭 필요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많은 여성들이 평생에 단 한 번 뿐인 결혼식 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가 되길 꿈꾼다. 하지만 울긋불긋한 트러블과 푸석푸석한 피부 등으로 인해 그날의 특별함이 빛을 잃는다면 평생 아쉬움으로 남지 않을까?아무리 바쁘고 귀찮더라도 평생 단 한번 뿐인 결혼식 날, 아쉬움과 후회 없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지금 당장 피부 관리를 시작하자. 작은 노력이 당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추억 한 장을 더욱 빛나게 해 줄 것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소시지' 먹을 수 있는 것, 없는 것? ▶ 女心 사로잡는 '혈액형 별' 와인 리스트 ▶ 자전거생활백서, 픽시 입문의 3단계 ▶ 하반기 취업, 영어면접 이렇게 준비해라! ▶ 쓸쓸한 가을, 나 홀로 중독되는 IT 세상! ▶ [이벤트] 여드름 피부 '비욘드 영 라인'으로 새롭게 태어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