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튀어야 산다? … 잘 나가는 아이폰케이스

입력 2014-09-04 11:21
[김희정 기자] 아이폰4 출시와 함께 관련 주변기기 시장도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최근 아이폰4의 인기와 함께 아이폰 케이스에 대한 관심도 날로 상승하고 있다. 아이폰 케이스는 기능적인 역할뿐만 아니라, 일종의 패션 마감재로의 역할도 하기 때문.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아이폰 케이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살펴보도록 하자. ★ 개성만점 디자인 케이스 먼저 사용자들의 개성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예쁜 색상과 독특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국내에 아이폰3, 3GS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부터 아이폰4가 발표된 현 시점까지, 디자인 케이스의 수요가 크게 상승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아이플러스모어’의 관계자는 “최근 디자인 케이스의 가격이 합리적으로 책정되고 있는 만큼 주문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디자인 케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는 ‘레벨스콜라’, ‘튠웨어’, ‘플레이헬로’ 등이 있으며, 케이스 소재와 색감이 특징인 브랜드는 ‘엘라고’, ‘모어’, ‘엑스도리아’, ‘캡데이즈’, ‘디플러스’ 등이 있다. ★ 기능성 케이스도 인기 절정디자인 케이스 못지않게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기능성 케이스’다. 기능성 케이스는 제품 보호라는 본연의 기능은 물론, 안전성을 겸비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폰베이’의 채송화 MD는 “다양한 기능을 가진 케이스가 등장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액정 보호 필름을 손상시키지 않는 제품이나, 케이스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충전기능을 겸한 품목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액정 보호 필름을 손상시키지 않는 케이스로는 ‘케이스워크’ 슬라이더 제품이 있고, ‘밀리’의 파워스프링은 1600mA의 전류를 공급하는 보조 배터리이지만 케이스로도 활용 할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 독특한 케이스 호감지수 상승 아이폰4는 인기에 힘입어 독특한 콘셉트의 케이스들이 생산되고 있다. 애플 본사에서는 이미 다양한 범퍼 제품을 출시했으며, 최근에는 앞뒤 보호 필름이 기본 구성인 제품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한편 아이폰4의 예약 판매가 수월하게 진행되면서 아이폰의 저변확대도 더욱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동시에 사용자들의 니즈에 촉각을 곤두세운 아이폰 시장이 어떻게 발전할 지, 사용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하반기 신차 시장 ‘준대형’이 대세? ▶ '물만 마셔도 살 찐다'는 생각은 오산? ▶ '법률상 차' 자전거, 도로 못 나가는 속사정 ▶ [포토] 서울세계불꽃축제 '불꽃들의 향연' ▶ [이벤트] '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북'으로 메이크업 달인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