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유망직업 ‘실버시터’는 어떤 직업?

입력 2014-09-04 00:32
[라이프팀] 12일,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커리어 컨설턴트 42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결과가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으면서 인터넷 주요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이 설문조사를 보면 금융자산운용가가 경제 성장으로 보유 자산이 확대되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1위로 꼽혔으며 직업 전문성과 사회적 위상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컴퓨터보안전문가'가 2위, 급여수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한 '하이브리드 동력시스템 개발자'가 3위에 선정됐다. 이어 ▲4위 경영컨설턴트(39.01점) ▲5위 마케팅 전문가(38.07점) ▲6위 유비쿼터스러닝 교수설계자(37.95점) ▲7위 태양광발전연구원(37.75점) ▲8위 기후전문가(37.71점) ▲9위 상담전문가(36.96점) ▲10위 실버시터(33.45점) 등이 순위에 올랐다. 그런데 10위에 랭크된 ‘실버시터’라는 생소한 직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실버시터는 노인들의 생활을 편안한 삶으로 유지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대행하는 직업을 말한다. 여기에는 상담, 건강관리, 여가활동, 간병, 사회활동의 대행 등이 모두 담겨있다. 실버시터의 업무를 크게 두 가지로 본다면 첫째는 노인들의 육체적인 변화와 노인심리를 이해하여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정서적(심리적)상담업무와 건강체크, 유사시의 응급조치를 수행하는 건강관리, 의료, 보건의 업무를 들 수 있다.노령사회를 맞아 앞으로 노인을 돌보는 단순한 업무에서 여가활동과 사회활동 등을 대행하는 다양한 종류의 실버시터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직장인 41% “야근 없는 회사가 최고!” ▶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 '법률상 차' 자전거, 도로 못 나가는 속사정 ▶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 동해 ‘해파랑길’ 어디? ▶ [이벤트] '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북'으로 메이크업 달인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