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지도사, 취득 과정 점검사항

입력 2014-09-03 21:26
수정 2014-09-03 21:25
[라이프팀] 최근 독서지도사에 도전하는 이들의 취득 열기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다양한 지도사 자격증 중에서도 독서지도사는 직종, 연령(성인 이상), 성별에 상관없이 취득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독서지도사 자격증은 어떻게 취득할 수 있으며 어떤 효과가 있을까?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덜 한 온라인 위주로 살펴보자.● 지원 대상 독서지도사를 지원하는 데 있어특별한 자격 요건은 없다. 성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독서지도에 관심이 있거나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주부, 어린이 독서지도를 희망하는 자, 도서관이나 독서문화센터 등의 관련 직종 종사자, 아동 지역센터나 기타 지도 관련 봉사단체의 운영자 및 종사자, 독서나 자기계발 및 평생교육에 관심 있는 직장인이라면 모두가 대상자다. ● 교육기간 및 과정 교육 단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교육 기간은 평균 4개월 내외다. 별도로 수강자 요구에 따라 조기 수료반을 운영하는 곳도 있어 사전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과정이나 강의 내용도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독서지도사’의 소양과 지식을 쌓는다는 것은 대부분 동일하다. 독서의 중요성 및 개념, 독서교육 및 학습의 기초, 독서지도방법(독서 전·중·후), 창의적인 글쓰기 지도, 아동문학의 이해, 기타 독해 및 논술지도 등의 내용을 포괄한다. 강사의 경우 사회적 인지도와 소양, 전문성을 인정받은 교육자, 전문강사 등이 수업에 참여한다. ● 수료 조건 일반적으로 강의 출석률과 실습과제 수행률이 80~100% 정도 되어야 한다. 실습 과제와 같은 경우 온라인으로 발신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실제 원고지에 작성하거나 자필로 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우편물로 발송하는 경우 첨삭 위원을 두고 세세한 첨삭 및 검토를 한 후 다시 재발송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자격 검정 대부분 각 단체의 독서지도사 과정을 수료해야 시험 응시가 가능하며, 보통 연 4~6회 정도 실시하고 있다. 자격검정은 직접 시험장을 방문해 치러지는 곳이 있고 온라인상에서 치러지는 곳도 있다. 수강뿐만 아니라 자격검정 일정까지 고려해서 시작하는 것이현명하며, 시험문제는 모두 객관식이거나 객관식과 서술형 주관식을 병행해서 출제한다. 시험성적이나 과제점수 등이 요건에 부합되지 않아 불합격하면 시험에 재 응시해야 한다. ● 자격증 취득 후 지원활동 현재 자격증 취득 단체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방과 후 지도 활동이나 봉사지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있으며, 심화 및 보수 교육을 통해 자격증 관련의 심도 깊은 사회활동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도움말: 벅스북)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승용차 없는 날 ‘11월12일’ 확정 ▶빗길대비‘안전운전’ 10계명 ▶ 20~30대 서울 男 “집보다 차가 먼저”▶ 남 71%, 소개팅 후 예의상 ‘문자’ ▶ [이벤트] '포니의 시크릿 메이크업북'으로 메이크업 달인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