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여성들이 두려워하는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대부분의 사람이 무더위가 가시고 찾아오는 시원한 가을을 좋아한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가을의 또 다른 이름인 ‘천고마비’(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에 여성들은 두려운 것이다. 어느새 돌아온 식욕은 물론 두꺼워진 옷 때문에 나도 모르게 늘어가는 군살은 끔찍하다고 여성들은 하소연 한다.실제로 가을에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가 있다. 신체는 기온이 낮을수록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가 높아지게 되는데 이에 음식물 섭취를 더욱 원하게 되는 것. 또한 날씨가 추워지면서 체내에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몸의 반응도 이유가 된다.“가을엔 하체비만 조심하세요”또한 가을에는 복부비만이나 허벅지비만으로 발전하기 쉬워 더욱 조심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에너지 과잉 섭취로 인한 지방은 복부와 허벅지에 주로 쌓이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봄에 미니스커트를 꺼내 입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는 것이다.추운 날씨 때문에 운동량이 더욱 적어지는 것도 이유다. 기초대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조금만 운동해도 다른 계절에 비해 효과가 크지만 다른 계절에 비해 운동량이 줄어드는 계절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도 복부와 허벅지, 종아리에 더욱 군살이 생기기 쉽다.“하체비만 막는 법, 몸 차갑게 두지 마세요”신체 부위가 차가운 것은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특히 차가운 기온 때문에 하체가 차가운 경우에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려면 반신욕이나 족욕을 통해 체온을 높여주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다. 물의 온도를 40도를 넘지 않게 하고 목욕탕의 온도는 22도 정도가 적당하다. 식사전후, 운동 후 30분이 지나 반신욕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좋아하는 음악 등을 들으며 편안하게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하체비만 막는 법, 운동과 마사지 효과적”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조깅 등의 운동으로도 하체비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 운동부족으로 체내에 지방이 쌓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에 30분 이상 꾸준하게 운동하면 건강을 지키면서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최근에는 하체비만의 체지방감량과 체형교정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속옷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2009년 출시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피치바디(www.peachy-body.com)는 입기만 해도 마사지효과를 주고 기초대사량을 늘려 체지방감소 효과를 준다. 간단하게 하체비만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전립선에 대한 오해 '커피가 오히려 긍정적' ▶ '물만 마셔도 살 찐다'는 생각은 오산? ▶ 하반기 신차 시장 ‘준대형’이 대세? ▶ 우리 아기 자가용은 특별하게 "유모차는 진화 중" ▶ [이벤트] 머리하는 법 배우고 싶다면, B2Y '뷰티클래스' 신청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