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합격시켜주는 행운의 슈즈 스타일링

입력 2014-09-02 00:39
수정 2014-09-02 00:38
[이유미 기자] 금융위기와 함께 경직되었던 취업시장이 이번 하반기에는 조금 풀리면서 삼성, 현대차 등 주요대기업들이 올 하반기 공채 규모를 대폭 늘렸다.이에 따라 취업준비생 이외에도 이직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취업을 위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된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면접을 성공적으로 이끌려면 면접복장에 신경쓰는 것이그 무엇보다 중요하다.지금부터 면접복장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필승’ 슈즈팁을 제안한다. TIP1. 검정구두에 키를 고려해 적당한 굽 높이를 선택!구두는 헤어나 의상에 비해 면접 전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짧은 시간동안 어필해야하는 면접에서 결코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 이것. 면접구두를 구입할 때는 자신의 키를 고려해 구두의 굽 높이를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키가 작을 경우 7~8cm의 굽을 선택해 자신 있고 당당해 보이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굽이 지나치게 높은 신발을 신을 경우 몸 전체에 긴장을 유발해 자세가 불안정해져서 좋지 않은 인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TIP2. 양복 색상에 맞춰 구두의 색상을 정하는 것도 좋다!상황에 맞는 적절한 스타일링을 어려워하는 남성의 경우에는 구두 색상이 수트 색상에 어울리도록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가장 기본이 되는 블랙수트의 경우 무난한 블랙컬러의 구드를 신는 편이 통일감 있어 보이고 안정된 인상을 줄 수 있다. 지나치게 밋밋한 차림이 걱정된다면 은은한 디테일을 추가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외에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남색계통의 양복에는 브라운 색상의 구두를 신는 편이 깔끔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TIP3. 기업별 선호하는 스타일의 구두가 다르다!기업의 분위기와 업무환경이 회사마다 다른 만큼 선호하는 면접복장도 조금씩 다르다. 공기업과 대기업은 보다 격식 있고 무난한 차림을 선호하는 편이므로 남성지원자의 경우 최대한으로 디테일을 배제하고 심플함을 강조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발매듭이 없는 형태의 구두는 신고 벗기가 편할 뿐만 아니라, 발등 부분의 가죽 마감처리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까지 줄 수 있다. 여성 지원자의 경우에는 오픈토, 에나멜 재질의 구두보다는 기본형의 가죽 펌프스를 신는 것이 무난하다. 반면 외국계 기업은 자유로운 사내 문화를 중요시하므로 이곳에 지원하는 이들은 어느 정도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것이 좋다.ABC마트의 박지희 매니저는 “감각 있는 면접구두의 선택은 지원자들 사이에서 돋보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며 “자신의 스타일과 체형, 지원하는 기업의 분위기를 적절히 고려해 신발을 선택한다면 한층 자신감 있는 태도로 면접에 임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화제뉴스 1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섹시퀸 이효리화장품 CF 발탁? 화제뉴스 2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속옷이길 거부한 'T팬티'의 반란! 화제뉴스 3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소개팅긴머리 VS 웨이브?▶ 가을 단풍보다 빛나는 5色 매력 패션 ▶ 김현중 vs 은혁, 같은 옷 다른 느낌(?) ▶ 가을 멋 내기 아이템으로 ‘트렌치코트’ 어때? ▶ 윤은혜, 올 블랙룩으로 ‘시크+섹시’ 매력 발산 ▶ [★★스타일] 올 가을 카멜컬러의 습격이 시작됐다! ▶ [이벤트] 트러블피부 '닥터자르트 폼클렌저'로 고민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