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넘는 배추 1500원에 팝니다? 지리산 고랭지 배추 '주문 폭발'

입력 2014-09-01 23:19
[김단옥 기자] 최근 한 포기에 만원이 넘는 배추를 단돈 1500원에 팔겠다는 한 네티즌이 나타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트위터(단문메시지) 아이디 'rndlsdnjf2'라는 이름의 한 네티즌은 10월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고랭지 배추 사진과 함께 "이 배추들이 산지에서는 싼데 도시만 가면 왜 금테를 둘르는 것일까. 택배로 보내주고 싶다. 필요한 분께 저렴한 가격에 드리겠다"라는 글을 적었다. 이 네티즌은 전북 남원군 인월면 지리산 둘레길 인근에서 농사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네티즌은 "지금 서울이나 대도시 지방에는 배추값이 금추라는데 여긴 지리산 고랭지 배추인 품질 좋은 배추인데도 도매상들이 사가는 금액은 한포기 천원이다. 그럼 나머지 14000원은 누가 먹는것인가"라며 금값이 된 배추값에 비판하였다. 이 네티즌이 트위터에 글을 올림과 동시에 다른 트위터들의 구입 문의가 폭주하며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한경닷컴bnt뉴스기사제보 dana@bntnews.co.kr 화제뉴스 1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햄(HAM) 'So sexy'가사, 안무 선정성 화제뉴스 2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이범수 허니문 베이비 겹경사 화제뉴스 3 <P style="MARGIN: 2px 3px 0px" class="ac arti_txt2">SBS 신동욱 앵커 양배추 발언 논란▶ 이범수 아내 이윤진 씨, 임신 4개월 "태명은 쭈운" ▶ 신정환 해프닝 '그의 귀국은 없었다' ▶ 이시영, 체지방 4kg대 '연예계 여자 몸짱 등극' ▶ 홍석천 '인아' 비난 광고에 분노 "게이면 에이즈? 무식한 인간들" ▶ 백지영, 미공개 화보 공개 '역시 글래머!' ▶ [이벤트] 트러블피부 '닥터자르트 폼클렌저'로 고민해결~ ▶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