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래 기자]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가 우즈와의 '폭발적인' 섹스 담은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폭탄선언'했다.영국 일간 더 선의 9월30일(현지시간)자 보도에 따르면우즈의 내연녀 중 한명인 포르노 스타 데이븐 제임스가 62분에 달하는 섹스 테이프를 공개하겠으며, 이중 37분은 우즈와의 관계장면을 담고 있다고 말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는 이 테이프를 2008년에 찍었다고 밝히고 내용에 관해서는 'going to be the bomb'(폭탄이 될 것, 폭탄)이라고 전하기 도 했다.이 테이프는 포르노 영화 제작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에 넘겨질 것으로 알려졌다.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모델 킴 카다시안, 로렌스 피시번을 비롯해 많은 유명 스타들의 섹스 테이프를 공개해 유명세를 떨친회사. 제임스가 요구하는 액수와 이 회사의 합의가 이뤄질 경우 타이거 우즈는 '폭탄'이 터지는 광경을 눈 앞에서 지켜봐야 할 처지가 됐다.한편 데이븐 제임스는 우즈와의 사이에 아들을 낳았다고 주장했던 인물로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아이는 현재 9살이다. 이와 관련, 6월 데이븐 제임스는 우즈를 상대로 플로리다 주 법원에 아들과 관련한 친자소송을 제기했으나 재판 당일 출두하지 않아 재판이 무효처리된 바 있다. 데이븐 제임스의 아들은 현재 그의 어머니 샌드라 브린링이키우고 있다.브린링은 "딸은 비정상적인 거짓말쟁이고 아마도우즈로부터 돈을 뜯어내기 위해또 거짓말을 한 것같다"고 말하기도 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naraeoh@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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