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피부증후군, 극복하는 방법?

입력 2014-08-31 00:23
[박진희 기자] 명절연휴 내내 섭취한 기름진 음식들과 술자리 등으로 인해 명절후유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은 가족끼리 오랜만에 모이는 뜻 깊은 날 이지만 자칫 방심하면 칼로리 높은 음식섭취로 인해 체중이 늘거나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는 피부 또한 마찬가지다. 특히 피부는 기름진 음식섭취와 과음 등으로 인해 피부트러블이 순식간에 심해지는 등 피해가 큰 편. 때문에 명절연휴가 끝난 요즘, 명절 후 각종 피부문제로 고민하는 ‘명절 피부증후군’ 발생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추석 연휴에 다량 섭취하는 기름진 음식은 피부의 유분을 증가 시킬 수 있어요. 또 벌초할 때는 풀독과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수 있죠”라며 “따라서 명절연휴 후에는 피부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특히 추석 때 즐겨 먹는 전, 유과, 갈비찜 등 기름에 굽거나 튀긴 명절 음식은 피지분비를 촉진시켜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을 악화시킨다.또 추석은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로, 가을은 대기 중 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져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피부가 거칠어지기 십상. 게다가 건조한 피부를 그대로 방치 할 경우 각질로 인한 여드름 등의 피부트러블뿐 아니라 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노화를 앞당길 수도 있다.따라서 명절 피부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을 수시로 마시고 수분크림이나 팩을 이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또 피부생장을 도와 피부세포를 건강하게 해주는 비타민 C, E가 많이 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피부에 에너지를 보충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뿐만 아니라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명절연휴 후에는 수면부족으로 피부가 칙칙해지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돋아나 있는 것을 종종 목격할 수 있는데, 이는 잠을 자는 동안 이뤄져야 할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따라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건강 및 좋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부족한 잠을 낮잠으로 보충하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낮잠은 순간적 졸림만 해결 할 뿐 이미 깨져버린 신체리듬과 저하된 몸 상태를 회복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임이석 원장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명절 피부증후군을 효율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많아요”라며 “며칠만 지나면 괜찮을 것이라고 방치하기 보다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노력한다면 누구라도 한가위 증후군은 유쾌하게 극복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jjinee@bntnews.co.kr ▶ 우리 아기 자가용은 특별하게 "유모차는 진화 중" ▶ 20~30대 서울 男 “집보다 차가 먼저”▶ 현대 ‘YF 쏘나타’ 왜건형, 국내 출시 가능한가? ▶ 이효리 카드, 밥솥 전쟁에서도 성공할까? ▶ 다양한 와인, 상황에 따라 만족스럽게 선물하는 법 ▶ [추석後이벤트] 14일동안과 함께 명절증후군 날리자!▶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