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후 거칠어진 '엄마 손' 되돌리는 방법

입력 2014-08-28 16:25
수정 2014-08-28 16:24
[이진 기자] 주부들의 손은 쉴 틈이 없다. 특히 명절이면 음식 준비과 설거지 등으로 평소보다 물과 세제에 노출되는 횟수가 늘어나고 환절기인 계절의 영향으로 손이 쉽게 트고 건조해지므로 명절 후 각별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명절동안 거칠어진 손에는 충분한 보습과 영양 공급이 가장 관건이다. 수고한 주부들의 손을 위한 특별한 손 관리방법과 핸드제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손 관리의 기본 3 단계얼굴 뿐 아니라 손도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면 청결이 기본이다. 손은 세균의 온상일 뿐 아니라 손에 있던 세균이 얼굴의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사용하기 전에 먼저 청결하게 손을 씻어주도록 한다.만약 핸드크림을 발라도 촉촉해지지 않고 계속 건조하다면 손에도 팩을 해보자. 먼저 핸드크림을 듬뿍 바른 다음 손에 랩을 씌운 후 그 위에 스팀타월을 10~15분정도 덮어둔다. 이때 라벤더, 민트 등 에센셜 오일을 한두 방울 떨어뜨리면 보습력이 더욱 높아진다. 핸드크림을 바른 후 손가락으로 지압을 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보습효과가 높아진다. 손가락 끝에서 손목 방향으로 가볍게 문질러 주고 손가락 측면을 엄지와 중지로 꾹꾹 눌러준 다음 손바닥의 움푹 패인 곳을 엄지로 힘껏 눌러 주면 된다. ● 거칠어진 손에 영양공급하기~보습을 위해 먼저 뜨거운 타월로 손을 감싸 각질을 불린 다음 스크럽제로 마사지 해 각질을 제거한다. 그 후 핸드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으로 싸거나 비닐장갑을 끼고 흡수시키며 지압점을 눌러 마사지하면 손의 피로를 풀어줄 뿐 아니라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된다.촉촉한 손을 만들기 위해서는 손톱 관리도 빼놓을 수 없다. 피부 수분이 줄어들면 건조해지듯 물일 후에는 손톱 역시 쉽게 건조해지고 찢어진다. 잦은 매니큐어 손질을 피하고 영양 공급에 집중해야 건강한 손톱을 가꿀 수 있다. 최근에는 손톱 보호 기능을 갖춘 멀티 기능성 핸드크림이 등장하며 촉촉한 손과 손톱을 가꾸어 준다. ● 다양한 핸드크림 제품 이처럼 건강한 손을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핸드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특히 추석연휴를 지나고 고생이 많았을 엄마들의 손을 위해 핸드크림을 선물해 보는 것도 좋겠다. 코리아나 ‘스페셜케어 핸드 리커버리 트리트먼트’는 빈번한 수분 접촉으로 건조해진 손에 감마리놀렌산을 풍부하게 함유한 보리지씨 오일이 수분을 공급해주며 피부 유사 성분인 세라마이드와 피부 고유의 보습 성분인 히아루론산이 보습력을 강화해 준다. 크랩트리&에블린 ‘로즈워터 핸드 테라피 크림’은 로즈워터의 향기로움을 지닌 천연 핸드제품이다. 로즈워터는 가장 오래된 장미 품종인 4월에 피는 넝쿨 장미 로사 다마세나향을 선사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테라피 효과를 가진 기능성 제품이다.질스튜어트의 핸드크림은 스위트 프루티 후로랄 향으로 피부 퍼짐이 좋아 피부에 발리면 피부에 빠르게 침투된다. 끊임없이 매끈한 감촉과 스킨 내부에 수분을 밀어 넣는 작용이 있어 보습력이 길며 네일 케어에도 효과가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꿀피부’ 위해서 자는 동안 각질 관리하자~ ▶ 센스 있는 '추석 선물’ 뭐가 좋을까? ▶ 추석에는 '고구마 다이어트'로 뱃살 빼자~ ▶ '피부관리' 추석 후 남은 재료를 활용해 보자! ▶그녀를 배 아프게 만드는 ‘투명 메이크업’ 비법 공개 ▶ [★★화보] 포미닛, 화보촬영서 '생얼' 공개! ▶ [추석後이벤트] 14일동안과 함께 명절증후군 날리자!▶ [이벤트] JMW 행복한 브런치 2탄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