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기자] 2010년 11월12일(금)은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됐다.환경부는 2010년 ‘승용차 없는 날’을 G20 정상회의 기간인 11월12(금)에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는 ‘세계 차 없는 날’인 9월22일에 맞춰 ‘차 없는 날’ 행사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금년의 경우 9월22일이 추석과 겹쳐 행사일자를 미루게 됐으며, 지자체·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G20 정상회의 개최 기간으로 행사 일자를 변경했다.이어‘차 없는 날’이라는 행사 명칭 변경 필요에 대한 의견이 제기된 바, 행사의 취지를 잘 반영할 수 있는 ‘승용차 없는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정상회의기간 중 회의장 주변의 교통통제가 예상됨에 따라 ‘승용차 없는 날’에는 대중교통 무료 탑승 등을 계획해 승용차를 놓고 출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20~30대 서울 男 “집보다 차가 먼저” ▶ 2010년 추석, 해외여행 추이 '분석' ▶ 솔로들, 추석 명절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 ▶ 태풍 대비 ‘빗길 안전운전’ 10계명 ▶ KTX로 떠나는, 홍도·흑산도 2박3일 ‘황홀경’ ▶[이벤트] 록시땅 '화장품 이름'을 짓고 화장품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