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일명 골드미스라는 이야기를 듣는 30대 후반 직장인 고진미(가명) 씨는 빨리 겨울이 오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바로 두껍고 헐렁한 옷에 몸을 숨기고 싶기 때문이다. 꾸준한 운동으로 나이에 비해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그가 타이트한 옷을 기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여름이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밋밋한 몸 때문에 아무리 몸매관리를 해도 옷태가 살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가슴이 있어 보이게 하는 브래지어 패드 마저도 너무 덥고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진미 씨는 "한눈에 봐도 티가 나는 짝짝이 가슴으로 오른쪽 가슴이 유난히 작고 쳐저보인다. 이 때문에 목욕탕에 쉽게 가지 못한다. 바로 모든 사람들이 내 가슴만 쳐다보는 것 같은 기분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가슴때문에 결혼생활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고민 때문에 고 씨는 몇번이나 성형수술을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도 조금씩 처지기 시작하는 가슴이 보형물과 함께 처져 보기 싫게 될까봐 쉽사리 결심이 서지 않는다고. 실제로 몸에 보형물을 넣는다는 것 때문에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쉽게 가슴성형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최근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쁘띠가슴성형이다. 쁘띠가슴성형은 절제 없이 주사로 간단하게 시술되는 성형을 말한다. 가슴확대에는 레스틸렌을 주입하여 가슴의 크기를 키우는 필러요법이 시술된다.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진 보충물을 가슴에 주입하여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고 30~40분으로 가슴의 볼륨업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히 주사로 가슴의 볼륨을 확대하는 쁘띠가슴성형의 가장 큰 장점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레스틸렌은 다른 보형물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인체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유방암 검사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쁘띠가슴성형은 전신마취가 없고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와 위험이 없다. 또한 유선을 건드리지 않아 모유 수유에도 지장이 없다는 점과 짝짝이 가슴이나 부분적으로 움푹 파인 가슴의 모양을 교정하는 등 가슴모양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거울피부과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보형물 삽입 수술의 경우 시술 후 꾸준한 마사지 등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쁘띠가슴성형의 경우 이러한 관리의 노력이 불필요하다. 게다가 X-RAY 촬영에서조차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천연적인 가슴과 같이 티가 나지 않게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신문석 원장은 "수술시 동반되는 마취나 통증 또는 보형물 삽입은 환자들로 하여금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반면 쁘띠가슴성형은 이렇듯 보형물을 싫어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성들에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한류태풍' 유노윤호 “일본 친구들, 한국으로 놀러오세요” ▶ 한류, 김범-빅뱅-한채영-박시후 등 2세대 스타로 체인지! ▶ 한국관광공사 이참 사장 “한류스타 ‘하루’에서 여행가이드로 만나보세요” ▶ 유노윤호-김범-빅뱅-한채영-박시후-이다해, 드라마 ‘하루’ 동반 출연 ▶ '아나커플 또 탄생?' 이지애-박정근 아나운서 10월 결혼 ▶[이벤트]손정민의 'ATOB'제품으로 탄력있는 예쁜가슴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