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보양식 '섞어찌개'로 더위와 건강 모두 잡아라!

입력 2014-08-20 07:51
[라이프팀] 여름철만 되면 잦은 배탈로 고생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몸이 찬 이들이다. 아무리 밖의 열기가 뜨거워도 속이 차가운 사람들은 항상 속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더위를 이기기 위해 배를 차게 하거나 찬 음식을 자주 먹는 일이 많아지면서 차가운 속이 탈이 나는 것이다. 굳이 선천적으로 속이 차가운 사람이 아니더라도 차가운 음료나 빙과류, 냉면 등의 찬 음식은 여름철 복통, 설사 등과 같은 소화 장애의 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더운 여름 약해지기 쉬운 속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따뜻한 음식으로 속을 따뜻하게 달래 줄 필요가 있다. 이에 더위를 차가운 음식으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뜨겁고 매콤한 음식으로 날려버리려는 ‘이열치열’ 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흔히 여름철 약해진 기를 보충하기 위해 삼계탕, 추어탕 등의 음식을 많이 찾는다. 이외에 섞어찌개 역시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섞어찌개는 해물, 소고기, 조개 등 다양한 재료와 야채를 넣고 얼큰한 양념장에 끓인 음식이다. 한 가지 음식으로 산과 바다의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재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젊은 층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기력을 잃기 쉬운 여름, 얼큰한 섞어찌개로 건강과 더위를 한꺼번에 잡는 것은 어떨까.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인기 순위 ▶ 서민음료 '맥주' 100% 즐기는 법! ▶ 방학 내내 TV만 보는 아이, 원인은 ‘부모 탓’ ▶ 연예인은 외제차? 친환경 자전거 픽시 타는 ★ ▶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 고르는 법’ ▶[이벤트] 메이크업포에버가 제안하는 물랑루즈룩 립스틱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