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쪽같이 ‘퀵쌍꺼풀’로 예뻐지자!

입력 2014-08-20 06:56
[박진희 기자]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3초가 걸린다”는 말이 있듯이 첫 이미지는 상당히 짧은 순간에 판단된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눈’이다. 그래서 쌍꺼풀이 없고 작은 눈을 가진 이들은 시원한 인상으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먼저 ‘눈 성형’을 고려한다.눈은 전체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쌍꺼풀이 가늘고 선명한 눈은 선한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이처럼 여성들에게는 또렷한 눈매와 자연스러운 눈의 모양은 필수 조건이다.기존의 절개법으로 하는 쌍꺼풀은 잘 풀리지는 않지만 피부와 근육 사이에 강제적인 흉터를 남겨 인위적으로 보이기 쉽고, 절개를 통한 흉터를 남기는 한계가 따른다. 지금은 ‘퀵쌍꺼풀’로 원하는 쌍꺼풀 라인을 따라 피부 안쪽의 조직과 봉합하는 방법으로 한다. 피부조직에 칼을 대지 않아 수술시간이 30분 내외로 짧고 간단한 수술이다.퀵쌍꺼풀은 기존 매몰법과는 다르게 실에만 의존하지 않고 피부와 눈뜨는 근육 사이를 자연스럽게 하여 본래 자신의 쌍꺼풀처럼 만들어 준다. 따라서 풀리지 않으면서 절개흉터를 원치 않는 사람에게 적합하다.또 자연스러운 라인을 만들 수 있어 수술 여부를 알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피부가 늘어진 경우나 눈이 두툼한 경우에는 조직을 제거하지 않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비교적 나이가 적고 피부 처짐이 적으며 눈꺼풀이 얇은 사람이 선호한다.요즘 쌍꺼풀 수술이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여기지만 트렌드와 미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전문의에게 시술 받아야 한다. 쌍꺼풀의 두께와 모양에 따라 눈의 이미지가 달라지고 외모적으로 큰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코웰성형외과 강창균 원장은 “최근에는 쌍꺼풀을 진하고 두껍게 강조하지 않습니다. 쌍꺼풀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흉터가 없고 감쪽같은 쌍꺼풀을 원하고 있어 속 쌍꺼풀처럼 한 듯 안한듯한 자연스러움이 핵심 포인트입니다”라고 설명한다.쌍꺼풀 수술은 주위 사람이 쉽게 알아 볼 수 없도록 모양이 자연스럽고 수술 자국이 표가 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자신이 본래 가진 얼굴의 개성을 살리는 것이 관건. 인터넷이나 광고 등에서 범람하고 있는 쌍꺼풀의 정보들을 맹신하는 것 보다 얼굴 형태를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술법을 찾는 것이 최선이다.강창균 원장은 또 “쌍꺼풀 수술은 보편적이면서도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크다는 장점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편적인 수술이라는 인식과 달리 상당히 까다롭고 세심한 테크닉이 요구되는 수술입니다”라고 말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jjinee@bntnews.co.kr ▶ 서민음료 '맥주' 100% 즐기는 법! ▶ 방학 내내 TV만 보는 아이, 원인은 ‘부모 탓’ ▶ 연예인은 외제차? 친환경 자전거 픽시 타는 ★ ▶ 저렴한 여행 ‘희망여행&여행바우처’ 적극 활용하라! ▶[이벤트] 메이크업포에버가 제안하는 물랑루즈룩 립스틱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