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요즘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뿐 아니라 주름이나 기미, 주근깨가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을 아름답다고 여긴다. 요즘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연예인들도 하나같이 깨끗하고 탱탱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 특히 기미와 주근깨가 하나도 없는 연예인들은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대학생인 김소연(가명, 26세) 씨는 "잡티가 없는 깨끗한 피부를 선호하는데 근래 기미와 주근깨가 늘어 스트레스다"라고 말했다.주근깨는 직경 3mm 이하의 불규칙하지만 정상피부와 명확히 구분되는 색소 반점으로 뺨과 손등, 앞가슴 등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생기는 질환이다.오타반점은 갈색 혹은 청색, 혼합되어 회청색이나 흑청색의 반점이 눈 주위, 관자놀이, 이마, 광대뼈, 코 부위에 나타나며 눈의 공막에도 청색반으로 나타날 수 있다. 망상 혹은 지도상 모양, 넓은 반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기미는 흔히 뺨이나 이마, 윗입술, 코, 턱 등을 침범하며 좌우 대칭적으로 연한 갈색이나 짙은 갈색의 색소침착성 병변이다.이런 잡티들은 자외선과 임신, 약제, 유전인자, 영양부족, 간 기능 이상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주근깨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자외선의 양에 따라 색이 더 진해진다. 씨엘라인클리닉의 이성호 원장은 "주근깨는 필링이나 아이피엘, 색소 전문 레이저로 치료할 수 있으며 다른 피부병변이 동반되지 않으면 1~2회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성호 원장은 "오타반점은 한 달 정도의 간격을 두고 색소전문 레이저를 이용해 치료하며 적어도 5회 이상 시술받아야 한다. 그러나 기미는 아직까지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치료방법이 존재하지 않으며 재발과 악화가 잦아 가장 까다로운 피부 질환 중 하나다"라고 설명했다.이어 "최근에는 기미 치료 시 알렉산드라이트 레이저를 이용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본원에서는 2~4주 간격의 레이저 치료와 필링, 약물, 미백 치료 등을 복합적으로 사용한다"라고 전했다.기미나 주근깨와 같은 잡티에는 율무와 팥뿐 아니라 비타민과 각종 유기산,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신선한 과일, 채소류들을 골고루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사과, 포도, 딸기 등의 과일과 브로콜리, 토마토, 오이, 가지, 당근, 시금치 등의 채소와 녹차 등도 좋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커플여행, 분위기 맞는 와인 선택법 ▶ BMW와 사진작가 김중만이 만났다? ▶ 방학 내내 TV만 보는 아이, 원인은 ‘부모 탓’ ▶ 연예인은 외제차? 친환경 자전거 픽시 타는 ★ ▶ 초보 운전자들을 위한 ‘자동차 고르는 법’ ▶[이벤트]클라란스가 제안하는 칵테일 파티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