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그동안 옷 속에 숨겨두었던 육감적인 몸매를 뽐낼 수 있는 시기, 여름이 시작되면서 저마다 노출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육감적이지 못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노출의 계절은 꺼려지는 계절이다. 얇아지는 옷 때문에 일자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일명 ‘뽕’이라 불리는 브래지어용 가슴 패드 개수를 늘리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여성들의 관심이 풍만한 가슴에 둘러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가슴이 커지는 크림이 있다는 것은 귀를 솔깃하게 하는 이야깃거리다. 서구의 여성들에 비해 선천적으로 작은 가슴을 가진 동양 여성들에게 각종 인터넷 쇼핑몰에서 가슴이 커지는 크림인 ‘가슴 크림’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는 것.그러나 서울식약청은 “인터넷 등을 통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가슴크림은 가슴 확대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 근거가 없다고 밝혀졌다”며 “소비자들이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어 불필요한 화장품을 구매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사람의 인체는 급격한 변화를 위험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가슴근육을 키워 가슴을 탄력 있게 만들 순 있지만 특정 물질을 사용해서 신체 부위를 커지거나 작아지게 만들기는 어렵다. 이에 볼륨감 없는 몸매에 대한 콤플렉스를 없애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여성들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성형은 시술 후 회복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슴성형을 받기 위해서는 이번 여름휴가를 포기해야 한다. 이에 덜컥 가슴성형을 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최근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쁘띠가슴성형이다. 쁘띠가슴성형은 절제 없이 주사로 간단하게 시술되는 성형을 말한다. 가슴확대에는 레스틸렌을 주입하여 가슴의 크기를 키우는 필러요법이 시술된다. 신체를 구성하는 성분인 히알루론산으로 이루어진 보충물을 가슴에 주입하여 안전하게 시술이 가능하고 30~40분으로 가슴의 볼륨업을 확인할 수 있다. 간단히 주사로 가슴의 볼륨을 확대하는 쁘띠가슴성형의 가장 큰 장점은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또한 레스틸렌은 다른 보형물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인체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유방암 검사에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쁘띠가슴성형은 전신마취가 없고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와 위험이 없다. 또한 유선을 건드리지 않아 모유 수유에도 지장이 없다는 점과 짝짝이 가슴이나 부분적으로 움푹 파인 가슴의 모양을 교정하는 등 가슴모양 교정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게다가 X-RAY 촬영에서조차 노출되지 않을 정도로 천연적인 가슴과 같이 티가 나지 않게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모양을 얻을 수 있다. 거울피부과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보형물 삽입 수술의 경우 시술 후 꾸준한 마사지 등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쁘띠가슴성형의 경우 이러한 관리의 노력이 불필요하다. 이러한 점을 생각하면 재시술로 인한 추가 비용 발생도 객관적인 단점이라 하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신문석 원장은 “수술시 동반되는 마취나 통증 또는 보형물 삽입은 환자들로 하여금 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주기도 한다. 반면 쁘띠가슴성형은 이렇듯 보형물을 싫어하거나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성들에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커플여행, 분위기 맞는 와인 선택법 ▶ 연예인은 외제차? 친환경 자전거 픽시 타는 ★ ▶ 저렴한 여행 ‘희망여행&여행바우처’ 적극 활용하라! ▶ 집을 매력있게 만드는 조명, 공간별로 어떻게 디자인할까? ▶[B2Y 이벤트]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이벤트]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 ▶[이벤트]클라란스가 제안하는 칵테일 파티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