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형 UFO' 베일, 해운대서… 또 벗었다!

입력 2014-08-19 23:13
수정 2014-08-19 23:12
[손민정 기자] 올 여름 해변이 젊음의 파티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여름 시즌의 절정인 8월에 접어면서 최근 다양한 프로모션이 패셔너블한 핫 플레이스들의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특히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에는 무더위를 날려 줄 시원한 해변에서 진행되는 이색 프로모션이 화제다. 해변을 장소로 음악과 함께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모션들은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며 휴가지에서 들뜬 이들에게 휴가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8월6일부터 8일까지 낙산 해수욕장에서 열린 '섬머 위크 앤 티(Summer Week & T) 2010'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총 4만5천명의 관객이 몰리는 쾌거를 이뤘다. 섬머 위크 앤 티는 SK텔레콤이 주최한 국내 최초 비치 페스티벌로 2박3일간 카니예 웨스트를 비롯해 루페 피아스코, 캘빈 해리스, 투 도어 시네마 클럽, DJ.DOC, 타이거JK+t윤미래, 재범, 슈프림팀 등 국내외 정상급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열정적이 무대를 선보였다.특히 미국의 프로듀서 겸 랩퍼 카이예 웨스트(Kanye Omari West)는 섬머 위크 앤 티에서 절친한 동료인 루페 피아스코(Lupe Fiasco)와 함께 올라 강렬한 힙합 하모니를 선사하며 무대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이러한 열기에 이어 8월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해운대에서 진행될 'DJ 켈번 야외 비치 파티' 또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DJ 켈번 야외 비치 파티에는 최근 네티즌 사이에서 5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DJ 켈번' 일명 '뜨형 UFO' 박스가 등장한다. 이는 야외 공연을 위한 변신 DJ 박스로 마치 UFO와 같이 닫혀진 상태에서 푸른 빛과 연기를 뿜어 내다가 음악이 시작되면 DJ 박스로 변신해 이색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박스가 열림과 동시에 실제 DJ가 음악과 함께 등장하는 DJ 켈번의 이색 공연은 8월5일 일산 라페스타에서 시민들의 호기심과 관심을 자극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바 있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공 smins@bntnews.co.kr ▶ ‘뜨형 UFO’ 정체, 드디어 벗었다!▶ 미니스커트 스타일링의 모든 것 ▶ 소개팅에서 호감받는 스타일링 비법 大공개 ▶ 올려주고 묶어주는 ‘앞여밈’ 패션 스타일 제안 ▶ 보아 ‘허리케인’처럼 강렬하고 ‘비너스’처럼 화려하게!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