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헤드 제거엔 '한방비누'가 효과적?

입력 2014-08-19 09:49
[이선영 기자] 여름, '블랙헤드'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땀샘과 피지선이 활성화되어 블랙헤드가 두드러지기 시작한 것. 블랙헤드는 모공 속 피지가 공기와 만나 산화되면서 거뭇거뭇하게 보이는 것을 말한다.특히 얼굴의 중앙에 돌출되어 있는 코는 피지의 과다분비로 인해 블랙헤드가 빈번히 발생하는 곳. 다른 부위에 비해 자외선과 같은 외부자극을 많이 받기 때문에 이를 보호하기 위해 더 많은 피지를 분비하는 것이다.게다가 블랙헤드는 화장으로도 잘 가려지지 않고 지저분한 인상을 주기 쉬워 미용 상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 모공 벽이 손상되어 모공이 넓어지거나 균이 들어가 2차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보기 싫은 블랙헤드를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금산스킨한의원 한승섭 박사는 “블랙헤드는 지저분한 인상을 줄 뿐 아니라 점점 커지면서 주변의 콜라겐을 밀어내 모공을 확장시킴은 물론 각종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때문에 팩이나 가벼운 필링제품을 이용해 제거해주는 것이 좋죠”라고 조언했다.하지만 어떤 방법도 블랙헤드를 한 번에 없애주거나 효과가 영구적이지는 않다. 때문에 블랙헤드를 없애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 따라서 평소 꼼꼼한 세안을 통해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하지만 완벽한 클렌징을 한다고 자극이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금물. 피부가 예민해지기 쉬운 여름철, 격한 클렌징은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파괴시켜 피부트러블을 악화시키고 노화를 촉진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이에 금산스킨한의원은 올여름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금산한방비누'를 선보여 이러한 이들의 피부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금산한방비누는 금은화, 민들레, 칡, 인삼, 당귀 등 피부에 좋은 25가지 생약성분이 함유된 pH 5.5의 약산성 비누. 항균·보습·미백 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맑고 윤기 있게 가꿔줄 뿐 아니라 노폐물은 물론 피부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수분 및 유분까지 다 없애버리는 알칼리성 비누에 비해 자극이 덜하고 약산성으로 세균 및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트러블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한 박사는 "금산 고유의 천연 한방 추출액으로 만들어진 금산한방비누는 시판되고 있는 일반 알칼리성 비누보다 저자극성이며 세안 후 피부내부의 원인까지 치료해주어 사용해 본 분들은 다시 문의해 오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이처럼 블랙헤드는 평소에 꼼꼼한 세안을 해 줌으로써 대부분 예방 및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피지분비량이 많은 지성피부나 블랙헤드가 유난히 심한 경우에는 블랙헤드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스팀타월로 모공을 열어준 다음 스크럽제는 손바닥에 녹여서 사용하고,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난 후에는 진정 및 수렴효과가 있는 차가운 스킨 등으로 모공입구를 조여 주는 것도 중요하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goodluck@bntnews.co.kr ▶ 커플여행, 분위기 맞는 와인 선택법 ▶ 연예인은 외제차? 친환경 자전거 픽시 타는 ★ ▶ 저렴한 여행 ‘희망여행&여행바우처’ 적극 활용하라! ▶ 집을 매력있게 만드는 조명, 공간별로 어떻게 디자인할까?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