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앞에선 벙어리? 전화영어 한 달이면 말문이 트인다

입력 2014-08-19 06:13
[라이프팀] 전화영어는 전화를 통해서 외국인과 직접 대화하는 영어학습 시스템이다. 상대방과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대화하지는 않지만 전화를 통한 1대1 대화를 함으로써 원어민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덜 수 있고 자유롭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방식이다. 전화영어,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알아본다.외국인 앞에만 서면 벙어리 된다?예전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시스템은 영어를 언어로 배우기보다는 시험의 수단으로 배운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외국인을 만나서 대화할 기회가 와도 말문이 열리지 않았다. 극단적인 경우 영어교사도 외국인들과 대화할 기회가 적어서 대화에 자신감을 갖지 못했다고 한다. 전화영어는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어도 전화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고 대화의 방법을 쉽게 배워나갈 수 있다.영어듣기평가 걱정도 끝?전화영어는 실전으로 배우는 영어이므로 외국인이 말하는 내용이 귀에 쉽게 들어오기 시작한다. 예전에 YES 또는 NO 정도만 알아듣던 실력이 점차로 단어로, 어구로, 문장 전체로 이해되기 시작한다.영작문 연습이 필요 없다?영어작문은 결코 쉽지 않은 문제다. 우리 문장을 영어로 완벽하게 바꾼다는 것은 문장을 완전히 이해하지 않고는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외국인 강사와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 한 달만에 한 페이지를 영어로 작문할 수 있다. 물론 처음에는 쉬운 문장부터 가능하지만 달을 거듭할수록 난이도가 높아지고 결국엔 내가 원하는 영작을 해나갈 수 있다.악센트와 인토네이션 걱정도 끝?한글에 없는 발음인 R, TH, V 등의 단어를 자주 듣게 되고 반복하게 되므로 정확한 영어발음을 듣고 발음할 수 있다.소극적인 성격이 적극적인 성격으로?성격이 소극적인 학생은 학교수업, 학원그룹수업 등 다른 사람 앞에서 쉽게 말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되면 수업에 매력을 잃게 되고 심지어는 과목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학생들의 전화영어는 외국인 강사와 놀이하듯 대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므로 수업에 대한 흥미를 높이게 된다. 또한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소극적인 성격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바뀌게 된다.한편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화영어 및 화상영어 회사인 한샘에듀(대표 한택현)에서는 특히 멘토링 시스템을 전격 도입해 원어민, 교포, 매니저를 두고 1:3 체계로 충분한 피드백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회화 공부에 있어서 멘토(mentor)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반값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공식?’ ▶ 휴가철 '펜션·민박 예약' 주의사항 ▶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인기 순위 ▶ 휴가철, 저렴하게 호텔 예약하는 법 ▶ ‘소리’만 들어도 살 빠지는, 아이폰 어플?▶[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 ▶ 연극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짜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