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팀] 피부에 민감한 여성들에게 더운 여름은 고난의 계절이다. 여름의 강한 자외선과 땀은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며 더운 날씨에 따른 귀찮음 때문에 스킨케어를 생략하거나 아예 하지 않아 피부 손상은 점점 깊어진다.한번 손상된 피부는 회복이 어렵고 다음 계절까지 이어지게 되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바캉스 기간 동안 잘 관리한 피부는 가을에 되돌려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바캉스 중에도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으로 여름휴가의 즐거움도 만끽하고 다가올 가을을 대비해 쳬계적인 피부 기본을 준비해보도록 한다.바캉스 피부 관리 공식1. 자외선 차단+수분공급
피부에 직접 내리쬐는 자외선은 피부 속 수분까지 빼앗아가는 무서운 존재다. 아침에 한번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로 피부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피부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속에 있는 수분량이 급격히 줄어들어 피부는 쉽게 건조해진다.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피부를 따갑고 갈라지게 만든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휴대가 간편하고 덧바르기 좋은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 2시간에 한번씩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차단제와 더불어 수분 제품을 지속적으로 덧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제형이 가벼운 수분제품을 선택해 부족한 수분을 수시로 공급해주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건조를 완화시켜 주며 자외선 차단제의 흡수를 도와준다.이미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문지르는 대신 손가락을 이용해 톡톡 두드려주면 화장이 지워지지 않으면서도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다. 바캉스 피부 관리 공식2. 꼼꼼한 클렌징+피부진정
더위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정상적으로 되돌리고 싶다면 꼼꼼한 클렌징과 신속한 수분공급이 관건이다. 메이크업이나 자외선차단제를 바른 후 피부 클렌징은 중요하다. 꼼꼼한 클렌징도 중요하지만 클렌징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클렌징을 할 때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 시키는 것이 좋다. 클렌징 제품은 보습 성분이 포함돼 건조해진 피부를 보호해주며 피부에 자극이 적은 제형의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제품을 손바닥에 적당량 도포해 충분한 거품을 만들어낸 다음 살살 마사지하듯 문지르며 세안하도록 한다. 세안 후 제대로 씻었다는 만족감에 얼굴을 강하게 문지르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한다. 손으로 롤링하는 동안 손끝과 얼굴사이에 생기는 마찰 자극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피부가 화끈거릴 때에는 붉어진 부위 위에 감자나 오이, 알로에 등을 얹어 열을 흡수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도록 한다. 녹차를 우린 물을 냉동실에 얼린 다음 거즈에 싸서 열기가 심한 부위에 올려주는 것도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깨끗한 클렌징으로 피부를 정돈 했다면 잠들기 전 슬리핑 팩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청결해진 모공과 트러블이 진정된 피부는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수분을 보충시켜주면 리듬을 되살려 주고 피부 회복에 도움이 된다. 바캉스 피부 관리 공식3. 칙칙한 피부톤 개선+손상된 피부 관리
바캉스 직후 상한 피부 회복을 위해 피부 진정과 보습이 끝이 아니다. 피부가 어느 정도 진정이 됐다면 자외선에 칙칙해진 피부톤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휴가 이후 피부에는 평상시에는 눈에 띄지 않던 잡티들이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이는 피부가 일상생활에 비해 자외선에 직접적으로 강하게 노출됐기 때문. 이런 경우에는 피부 톤과 기미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미백 에센스를 잡티 부분에 집중적으로 덧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미백 시트마스크를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만든 후 얼굴에 붙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장마철 피부건조-질환으로부터 내 피부 지키기! ▶ 하루 종일 산뜻한 수정 메이크업 Tip ▶여자 최대의 적 ‘셀룰라이트’ 타파하기! ▶구릿빛 피부는 NO! 남자 얼굴에도 ‘빛’을 밝혀라! ▶자외선으로부터 머릿결을 지키는 방법!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