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특별안전점검반 가동 ‘항공여행 안심’

입력 2014-08-13 18:14
[김희정 기자] 국토해양부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 기간 동안 항공수요 증가로 인한 항공기 운항 증편 등에 대비, 안전 확보 차원에서 ‘특별 안전점검반’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적항공사 증편계획(7.24~8.10) : 4개사 총 258편(대한항공 36편, 아시아나 64편, 에어부산 18편, 이스타 140편) 금번 점검은 조종, 정비, 객실안전, 운항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 안전 감독관들로 특별 구성된다. 특별수송기간이 시작(7월24일)되는 3일 전인 7월21일부터 종료일인 8월10일까지 21일간 인천공항에 상주하면서 항공기 안전운항 준수실태를 현장에서 밀착 감독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다음과 같다.ㅇ 항공사의 증편 등에 따른 무리한 운항을 하는지 여부 ㅇ 조종사 등 승무원 피로도 관리를 위한 법정 근무·휴식시간 준수실태 ㅇ 항공기 출발 전 항로기상 확인 등 비행계획의 적절성 ㅇ 항공기 예방정비 및 비행 중 실시간 운항감시 지원실태 ㅇ 악기상, 고장 등 비정상운항 대비 비상대응체계 확보상태 점검 중 발견된 안전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한 후 비행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금번 점검을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체계를 사전에 정비하고 휴가철을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종사자 안전기강을 다시금 확립하길 기대해본다.한경닷컴 bnt뉴스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반값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공식?’ ▶ 해외여행,독특한 ‘나라별 주의사항’ ▶ 7월~9월, 휴가철 날씨 전망 ▶ 휴가철 '펜션·민박 예약' 주의사항 ▶ 여름휴가, 10명중 2명 ‘해외여행’ 간다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