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철, 쌩얼에 자신감을 더하려면?

입력 2014-08-13 18:26
[생활팀]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챙겨야할 것은 수영복과 멋진 바캉스 룩뿐이 아니다. 자신감이 있던 없던 간에 노출은 피할 수 없고, 이에 다이어트와 태닝, 제모 등으로 여성들은 비상에 걸린다. 특히 물놀이를 하게 되면 그토록 공들인 메이크업은 지워지기 마련, 이렇게 원치 않게 드러나게 되는 쌩얼은 상대방은 물론 본인에게도 무척 고민스럽다. 매번 고치고 수정하고 덧바를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런 고민들을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으로 반영구 화장을 들 수 있다.반영구 화장은 땀이나 물에도 지워지지 않으며 오래가는 지속성 화장이라는 뜻으로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 최근에는 헤어라인까지 적용 되고 있다. 본 시술은 표피에만 색소를 침투시켜 3~5년 정도 지나면 서서히 옅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지워지기 때문에 새로운 메이크업 경향에 따라 수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또한 메이크업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나 바쁘게 생활하는 많은 직장인여성들은 매일 아침 메이크업을 위해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 또 화장을 하지 않아도 항상 생기 있고 건강해 보이는 모습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 여자의 욕심이기도 하다.짙은 눈썹과 눈매, 혈색 있는 입술처럼 뚜렷한 이목구비는 건강함과 자기관리가 철저함을 상징하기 때문에 요즘은 여성뿐만 남성들도 많이 찾고 있는 실정이다.반영구눈썹의 경우 눈썹은 얼굴의 인상을 결정하는 큰 요소로 얼굴형이나 개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고려하여 시술이 된다. 반영구 아이라인은 좀 더 세련되고 깊은 눈매가 표현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에 마스카라와 아이라인에 투자하던 시간과 번거로움을 덜고, 메이크업을 한 듯, 안 한듯 자연스러운 미를 표현할 수 있다.이러한 반영구 화장은 다양하고 예민한 부위에 시술되는 만큼 안정성이 중요하다. 피부 관리실이나 찜질방같이 안정성이 인증되지 않은 곳에서 불법으로 시술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더블유스타 성형외과 변혜경 뷰티디렉터는 “반영구 시술 후 처방받은 연고를 바르거나 약을 복용하고, 시술받은 부위를 손으로 긁거나 각질을 떼어내면 염증을 유발하여 덧날 수 있다” 라고 조언한다. 또한 “시술 후 3~5일 정도는 술이나 사우나 찜질방 등은 가급적 피하고, 시술 부위에 비누가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시술 후 시술부위는 일주일간 샤워 시 찬물로 씻어주고, 수면 전 아이스팩으로 진정시켜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 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시들해진 男女 ‘권태기 테스트’ ▶ 해외여행,독특한 ‘나라별 주의사항’ ▶ 직장인 59% “대리가 가장 힘들다” ▶ 반값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공식?’ ▶ 7월~9월, 휴가철 날씨 전망 ▶[B2Y 이벤트] 헤어 스타일러 사고 화장품 공짜로 받자~!